안녕하세요!
저는 농구 보는 것도 좋아하고,
주말이면 친구들과 코트에서 땀 흘리는 것을 즐기는 평범한 농구 동호인입니다.
제 키는 176cm입니다. 대한민국 성인 남성 평균보다는 조금 크지만,
농구 코트라는 특수한 공간에 들어서는 순간 나는 어느새 ‘단신’이 되어버리곤 합니다.
얼마 전 친구들과 농구를 하다가 문득 부러움 섞인 한숨이 터져 나왔습니다.
같이 뛰는 친구 녀석의 키가 183cm를 훌쩍 넘는데,
골대 앞에서 가볍게 점프해 덩크를 꽂아 넣는 모습을 보니
“와, 정말 부럽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그때 그 친구가 슬쩍 웃으며 말했습니다.
“야, NBA에도 너보다 작은 선수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러냐?”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습니다.
세계 최고의 거구들이 모이는 NBA에 나보다 작은 선수가 있다고?
결국 그 자리에서 저녁값 내기를 걸고 검색을 해봤는데, 세상에나.
정말 있더군요.
결국 저는 게임에서도 지고 저녁값까지 뺏겼지만,
그 덕분에 제 인생의 새로운 롤모델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저처럼 키 때문에 고민하지만,
마음만은 강백호인 분들을 위해 NBA의 한계를 부순 전설들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한계를 부순 5명의 전설들: “키는 숫자에 불과하다”
내가 오늘 소개하고 싶은 이 5명은 단순히 농구를 잘하는 선수가 아니다.
세상이 정해놓은 ‘불가능’이라는 선을 직접 지우개로 지워버린 사람들이다.

먹시 보그스 (Muggsy Bogues) – 160cm의 기적 NBA 역사상 가장 키가 작았던 선수.
내 어깨 정도밖에 오지 않는 160cm의 이 작은 선수가 14시즌 동안 세계 최고의 리그를 누볐다.
그는 “키가 작아서 안 된다”는 편견을 비웃듯, 상대의 허리 아래에서 공을 가로채는 스틸의 달인이었다.
그는 키가 작기에 남들보다 더 낮게, 더 빠르게 움직였다.
231cm의 거구 마누트 볼 옆에 선 그의 모습은 농구가 단순히 높이의 스포츠가 아니라 ‘투지’의 스포츠임을 증명하는 역사적인 장면이다.

얼 보이킨스 (Earl Boykins) – 작은 몸에 깃든 강철 같은 힘 역사상 두 번째 최단신인 165cm의 보이킨스는 체구가 왜소했지만, 근력만큼은 팀 내 최고였다. 자신의 몸무게 두 배가 넘는 벤치프레스를 들어 올리며 거구들과의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키가 작다고 해서 결코 약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그는 온몸으로 증명했다. 코트 위에서 그는 거대한 수비수들 사이를 파고드는 날카로운 칼날 같았다.

스퍼드 웹 (Spud Webb) – 중력을 거부한 비상 170cm의 선수가 덩크 콘테스트에서 우승했다는 사실은 지금 생각해도 소름이 돋는다. 그는 모두가 안 될 것이라 말할 때 하늘로 솟구쳤다. 서전트 점프 110cm 이상을 기록하며 림을 내리찍던 그의 모습은 나 같은 아마추어들에게 “너도 날 수 있다”는 희망의 상징이 되었다. 점프력은 신장이 아니라 노력과 탄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살아있는 전설이다.

네이트 로빈슨 (Nate Robinson) – 덩크왕의 자존심 나와 거의 비슷한 키인 175cm인 네이트 로빈슨은 무려 3번이나 덩크 콘테스트 왕좌에 올랐다. 그는 코트 위에서 누구보다 에너지가 넘쳤다. 거대한 센터의 슛을 블록해버리는 그의 탄력은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그는 작은 키를 가진 가드가 가질 수 있는 최강의 공격성을 몸소 보여주었다.

아이제아 토마스 (Isaiah Thomas) – 4쿼터의 사나이 역시 175cm의 단신이지만, 보스턴 셀틱스 시절 평균 28.9득점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드래프트 최하위 순위(60위)로 입단해 올스타까지 올라간 그의 서사는 눈물겹다. 큰 선수들 사이를 헤집고 들어가 기어코 득점을 성공시키는 그의 모습은 ‘기술’과 ‘심장’이 키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농구 하면 맨날 듣는 소리가 있습니다 .
키가 작으면 농구을 못한다. 하지만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키가 작아도 자기만에 무기가 있으면 오히려 남들보다 더 잘할수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래도 키는 중요 하더라구요.
참 농구을 좋아 하시는데 키 작아서 포기 하지마세요
동호회 이런곳에 가면 키큰분도 많고 작으신분들도 많은데
기본이 체력전이라 큰문제는 없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맺으며: 중요한 것은 ‘심장의 크기’
NBA의 전설적인 스타 앨런 아이버슨은 이런 말을 남겼다. “농구는 신장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심장으로 하는 것이다(Basketball is not played with size, it’s played with heart).”
모두 부상 조심하시고, 오늘도 즐겁게 바스켓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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