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여느 때와 다름없이 매트가 깔린 거실에서 신나게 뛰어놀던 우리 리트리버.
집안 구조도 바꾸고 카페트도 새로 깔아주며 아이의 활동 공간을 예쁘게 꾸며주었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아이가 한쪽 발을 바닥에 딛지 못하고 들고 다니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발이 저린가 싶어 지켜봤지만,
아이의 표정이 평소와 다르게 어둡고 자꾸만 발바닥을 핥으려고 하더군요.
놀란 마음에 발바닥을 자세히 살펴보니, 아뿔싸! 아주 작지만 날카로운 가시가 패드 사이에 깊숙이 박혀 있었습니다.
가시는 빼고 나니 피가 났지만 금방 지혈이 되어고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른경우도 있죠 그 이야기을 할려고합니다.
2. 강아지가 발을 들고 다니는 원인 분석
강아지가 발을 들고 걷는 행위(跛行, 파행)는 통증의 직접적인 신호입니다. 확실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 이물질 삽입: 산책 중 혹은 집안에서도 작은 가시, 유리 조각, 금속 파편 등이 발바닥 패드에 박힐 수 있습니다.
- 지간염: 발가락 사이 피부에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여 염증이 생기면 통증으로 인해 발을 들 수 있습니다.
- 슬개골 탈구 및 관절 문제: 소형견에게 흔하지만 대형견도 격한 활동 중 인대 손상이나 관절 부상으로 다리를 절 수 있습니다.
- 화상 및 동상: 여름철 뜨거운 아스팔트나 겨울철 염화칼슘에 의한 자극도 원인이 됩니다.

3. 집에서 할 수 있는 응급처치 (주의사항 포함)
가시를 발견했을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무조건 뽑지 않는 것’입니다.
- 환부 고정: 강아지가 움직이지 못하게 부드럽게 안아주거나 간식으로 시선을 돌립니다.
- 상태 확인: 가시의 깊이를 확인하세요. 만약 가시가 너무 깊게 박혔거나 박힌 부위 주변이 심하게 부어올랐다면 절대 직접 제거하지 마세요. 억지로 뽑다가 가시가 부러져 살 속에 남으면 2차 감염과 화농성 염증을 유발합니다.
- 세척: 깨끗한 식염수로 주변을 가볍게 헹궈 이물질을 제거해 줍니다.

4. 동물병원 진료 후기 및 치료 과정
결국 저희는 바로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전문가의 손길이 절실했거든요.
- 검진: 수의사 선생님께서 가시의 위치와 깊이를 정확히 파악하셨습니다. 다행히 인대 손상은 없었지만, 가시가 독성이 있을 수 있는 식물 파편일 가능성이 있어 꼼꼼히 소독했습니다.
- 처치: 국소 마취 후 안전하게 가시를 제거하고, 상처 부위를 소독한 뒤 예쁜 하트 무늬가 있는 압박 붕대를 감아주셨습니다.
- 처방: 혹시 모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항생제와 소염제를 처방받았습니다.

5. 치료 후 관리 및 예방 수칙
병원을 다녀온 후에는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 넥카라 착용: 강아지가 붕대를 뜯거나 상처 부위를 핥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핥으면 침 속 세균 때문에 염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 습기 차단: 붕대가 젖지 않게 주의하세요. 산책 시에는 일회용 신발을 신기거나 가급적 실내에서 안정을 취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주기적인 발바닥 체크: 산책 후에는 항상 발바닥 패드와 발가락 사이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발바닥 털이 너무 길면 이물질이 잘 보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산책 시 가시나 유리가 박힐 위험이 더 커집니다.
주기적으로 발바닥 사이의 털을 짧게 정리해 주면 이물질을 조기에 발견하기 쉽고,
아이들이 미끄러지는 사고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상처가 다 나은 후에도 보습제를 발라 패드의 탄력을 유지해 주면 작은 자극에도 쉽게 찢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으니 평소 세심한 관리가 필수입니다.

주기적인 발바닥 체크: 산책 후에는 항상 발바닥 패드와 발가락 사이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이번 일을 겪으며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아픔을 꾹 참는지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강아지가 평소와 다르게 행동한다면 그것은 분명히 도와달라는 신호입니다.
작은 가시 하나라도 방치하면 큰 수술로 이어질 수 있으니 꼭 초기에 병원을 방문하시길 권장합니다.
이번 일을 겪으며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아픔을 꾹 참는지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강아지가 평소와 다르게 행동한다면 그것은 분명히 도와달라는 신호입니다. 작은 가시 하나라도 방치하면 큰 수술로 이어질 수 있으니 꼭 초기에 병원을 방문하시길 권장합니다.

